[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수로가 '우리가 만난 기적'에 카메오로 출격한다.
방송 2회만에 믿고 보는 드라마로 떠오른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 연기파 배우 김수로가 깜짝 등장, 유쾌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는 지난 1회 엔딩인 송현철A(김명민 분)의 부활 장면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실신 연기로 코믹함을 더했던 김원해에 이어 두 번째 카메오 출연으로 김수로가 보여 줄 능청스러운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수로는 극 중 송현철A가 우연히 발견한 성당의 신부 역할을 맡아 고해소에서 다른 사람의 육체 임대를 하게 된 기막힌 상황을 털어놓는 그의 하소연을 듣게 된다고.
이에 공개된 사진 속 검은 사제복을 입고 진지한 표정으로 송현철A의 고백을 들어주고 있는 김수로가 눈길을 끈다. 그는 과연 송현철A의 믿기 힘든 이야기에 어떤 조언을 남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의 제작진은 "김수로는 촬영 당일 김명민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며 "짧은 장면임에도 열정을 가지고 임했으며 김수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깨알 재미를 더할 김수로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 첫 방송된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같은 이름과 생년월일을 가진 두 남자 송현철A와 송현철B(고창석 분)가 천상에서 온 메신저 아토(카이 분)의 실수로 운명이 뒤바뀌는 일생일대의 사건이 발생해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송현철A의 몸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게 된 송현철B의 험난한 육체 임대 적응기와 가족들의 에피소드가 몰입을 높여 다음 회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신부로 변신한 김수로는 내일(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3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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