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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8일만에 등판한 장원준도 지난 시즌 모습은 아니었다. 그는 이날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했다. 3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했던 장원준은 2-0으로 앞서던 4회 선두타자 나성범에 중전안타, 재비어 스크럭스에 볼넷을 내준 후 모창민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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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5시간 혈투 끝에 11대10으로 간신히 승리하며 패전은 면했지만 토종 에이스로 불리는 그로서는 아쉬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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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원준은 스트라이크 48개, 볼 41개로 비율도 좋지 않았다. 최고 구속은 142㎞정도로 무난한 편이었지만 실투가 많았다.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지난 등판에서 실점이 많았기 때문에 이날 등판에서는 꽤 공격적인 피칭을 했지만 불붙은 NC타선을 잠재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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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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