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다음이 기대되는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팬들과 아주 특별한 소풍을 떠났다.
더 이스트라이트(이석철, 이은성, 이승현, 김준욱, 정사강, 이우진)는 지난 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공식 팬클럽 썬(SUN) 1기 창단 기념 팬미팅 '봄 소풍'을 개최했다.
게임과 공연으로만 이뤄지는 기존 팬미팅 형식 대신 더 이스트라이트는 '봄 소풍'이라는 콘셉트를 택하며 팬들과 화합하고 함께 즐기는 장을 마련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봄 소풍'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사전 안내 및 공지를 가정통신문 형식으로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팬미팅에 앞서 진행한 보물찾기 이벤트 또한 팬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광장 내에서 여섯 멤버가 사진을 찍은 장소를 찾아 최대한 비슷한 포즈로 6장의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한 팬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본격적인 팬미팅이 시작되자 더 이스트라이트와 팬들은 서로에게 벽을 두지 않기 위해 진달래반(이은성, 이승현, 이우진 + 팬), 개나리반(이석철, 김준욱, 정사강 + 팬) 두 팀으로 나뉘어 팀 대항으로 단체 게임을 진행했다.
두 팀은 '데시벨 게임', '지구를 굴려라', '빙고', 'OX퀴즈' 등 다채로운 게임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팀의 승리를 위해 합심한 멤버들과 팬들은 환상의 팀워크를 뽐내며 서로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졌다.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더 이스트라이트는 멋진 공연으로 팬미팅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데뷔곡 'Holla'부터 'Don't Stop', '기분 좋은 날'까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생생한 라이브 공연에 팬들은 뜨거운 함성과 환호로 화답했다.
공연까지 마무리한 더 이스트라이트는 팬들과 다 함께 단체사진 촬영까지 마치며 '봄 소풍'의 공식 일정을 모두 끝마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번 팬미팅에는 '견학'이라는 마지막 순서가 남아있었고, 멤버들은 팬들이 귀가하기 전 함께 공연장 외부를 산책하고 그룹별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등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팬들을 배웅했다.
팬미팅을 마친 후 더 이스트라이트는 "팬들과 같이 재밌게 게임도 하고 산책까지 하니까 마치 '현실 소풍'에 온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서 팬들과 즐겁고 뜻 깊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봄 소풍'에 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더 이스트라이트는 각종 공연 및 방송을 통해 팬들과 계속 만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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