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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두 사람만 떠나게 된 여행에 이무송은 만반의 준비를 했다. 지난 결혼 20주년 선물로 아내 혼자 크루즈에 태워 보내려 했던 과오(?)를 씻기 위해 숙소부터 직접 알아본 것. 하지만 이무송이 준비한 숙소에 들어선 노사연은 여행 거부에 이어 급기야 칩거 선언을 하기에 이르러 두 사람이 과연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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