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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 경남 감독은 이번 경기에 많은 공을 들였다. 대구전에서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하성민 이재명 등에게 휴식을 줬다. 당초 김 감독은 베스트 멤버로 대구를 상대할 생각이었다.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싶다는 욕심 때문이었다. 하지만 11일 전북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쉼없이 달려온 베스트11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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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상대하는 경남의 전략은 '경남스럽게'다. 전북을 상대하는 팀은 대개 무게중심을 뒤에 둔다. 상대의 막강 화력을 의식해서다. 경남은 물러서지 않을 생각이다. 오히려 공격적인 팀을 상대하는게 더 반갑다. 경남은 적극적인 상대를 만나면 더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전방압박으로 승부를 걸 계획이다. 앞선에서부터 적극적인 수비를 펼친 후 공격에 나선다. 다행히 대구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던 네게바는 단순 타박으로 알려졌다. 정상 출격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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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컹은 전북전을 앞두고 구단 프런트와 내기를 했다. 전북을 상대로 골을 넣는다면 한정판 농구화를 받고, 넣지 못한다면 사주기로 했다. 과연 전북전이 끝난 후 말컹의 발에는 그 농구화가 신겨 있을까. 경남과 전북의 빅뱅을 가늠할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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