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Creas F&C 제40회 KLPGA 챔피언십'(총 상금 10억원)을 개최한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다.
KLPGA와 Creas F&C는 9일 서울 강남 Creas F&C 본사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KLPGA 챔피언십은 KLPGA가 창립된 1978년 'KLPGA 선수권대회'라는 타이틀로 열린 역사 깊은 대회다. 초대 챔피언인 고(故)한명현을 시작으로 강춘자, 고우순, 고(故) 구옥희, 김미현, 김세영, 신지애, 고(故) 안종현, 최나연 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바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Creas F&C는 8억 원이었던 총상금을 2억 원 늘려 대회 권위를 높였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Creas F&C 김한흠 사장은 "KLPGA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KLPGA 챔피언십의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리는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의 안호준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제공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대회 40주년을 맞은 만큼 Creas F&C와 함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역사상 가장 성대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화합의 장인 'KLPGA 챔피언십'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98년 창립된 Creas F&C는 국내 골프용품과 패션 기업으로 핑, 팬텀,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 에디션, 고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제공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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