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이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초청 된 것에 이어 오는 5월에 시작되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한국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지난 1월,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국내 영화로는 유일하게 타이거경쟁부문으로 공식 초청 받았던 '나와 봄날의 약속'이 이번에는 국내 대표 영화제인 전주국제영화제의 한국경쟁부문에 초청되며 다시 한 번 작품성을 입증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이상용 프로그래머는 "감독의 고뇌와 종말의 몽상이 어우러져 한국영화의 상상력을 다른 차원으로 이끌어 주는 작품"이라며 영화의 독창성을 언급한데 이어 "달콤한 듯하지만 현실의 우울함이 가득한 영화"라고 말해 예비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와 봄날의 약속'은 이상용 프로그래머의 코멘트처럼 이제껏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스토리 라인과 더불어 연기파 배우 김성균 장영남 강하늘,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이주영 김소희가 만들어 낸 멋진 연기 앙상블이 작품의 재미를 더욱 극대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일찍이 이 작품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장편 프로젝트로 제작된 '장례식의 멤버'로 당시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혜성같이 데뷔한 백승빈 감독을 필두로 KAFA 출신의 제작진들이 모인 패기 넘치는 작품으로 이미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나와 봄날의 약속'은 지구 종말을 하루 앞두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들이 특별하게 선별한 네 명의 인간을 찾아가 잊지 못할 생일선물을 선사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다. '나와 봄날의 약속'은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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