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은석이 MBC '검법남녀' 주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10일 JS픽쳐스에 따르면 '위대한 유혹자' 후속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민지은 원영실 극본, 노도철 연출)에 배우 박은석이 캐스팅 합류 소식을 알렸다. '검법남녀'는 완벽주의에 까칠한 성격을 가진 법의학자 백범과 발랄함과 따뜻함, 허당기를 갖춘 신참 검사 은솔의 아주 특별한 공조 수사를 다룬 작품.
박은석은 극중 서울 동부지검 형사 8부의 엘리트 수석검사 강현으로 분한다. 젠틀하고 매너 좋은 평소 모습과 달리 범죄자 앞에서는 냉철한 반전매력의 베테랑 검사. 그의 성실한 성공가도 이면에 감춰진 과거 사연이 드러나면서 대학 후배인 초임 검사 은솔(정유미)과 남모를 악연의 법의관 백범(정재영)과 함께 핵심 인물로 극을 이끌며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은석은 이미 연극계에서 독보적 티켓파워와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성과 연기력이 검증된 믿고 보는 배우. 2015년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을 통해 본격 브라운관 진출을 시작해 수상한 미술교사 남건우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고,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미워할 수 없는 악동 재벌 민효상 역으로 대중적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연이어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정학 역으로 사극까지 소화해내며 배우로서의 연기내공과 역량을 제대로 입증해보였다.
이후 '나쁜자석'부터 '엘리펀트송', '블라인드', 현재 공연 중인 '네버더시너'까지 1년간 연극무대에 주력했다. 방송 진출 이후 연극과 드라마를 쉼 없이 병행하며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이번 정재영, 정유미와 함께 주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1년만의 드라마 컴백을 앞둔 박은석은 '검법남녀'를 통해 배우 행보에 '터닝포인트'를 맞을 전망이다. 무대가 아닌 브라운관에서도 주연으로서 남다른 존재감과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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