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자연 보존'을 지향하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에 동감했다.
할리우드 톱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그녀의 새 다큐멘터리 영화 'The Queens Green Planet(여왕의 파란 지구)'에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그녀에게 알려준 자녀에 대한 최고의 교육법은 '나무 심기'라고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아이들과 함께 아프리카 나미비아에 간 안젤리나 졸리가 아프리카의 '숲' 문제를 조명하기 위해 제작됐다.
졸리의 여섯 아이들은 그녀에게 "왜 여왕이 나무를 심는 것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할까요?"라고 물었다. 졸리는 "엘리자베스 여왕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걱정하는 매우 사랑스러운 숙녀"라며 "여왕은 그녀의 손자, 손녀를 포함한 어린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놀며, 다른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길 원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졸리는 자신도 여왕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전세계적인 기아 문제부터 야생구역 보전운동까지 두루 관심을 기울이는 인도주의자로 알려졌다. 그녀는 2014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생일을 맞아 영국 왕실로부터 남성의 기사 작위에 해당하는 명예 '데임'(Dame) 작위를 받았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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