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10일) 공개 된 '빅픽처2'에서는 방바닥 투자 설명회 당시 김종국의 동창이었던 제약회사 관계자가 재등장해 김종국의 과거를 낱낱이 밝혔다.
김종국은 '안양 타이거'라고 불릴 만큼 학창시절 소문이 무성했고 이를 뒷받침하듯 김종국의 동창은 "안양 1번가를 주름 잡았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후배들이 '돈을 뺏겨서 왔다' 이야기를 들으면 김종국이 친구들과 함께 '우리 학교 후배들 건들지 말라'며 동네를 훑었다"라고 증언해 뜻밖의 훈훈한 이야기로 '안양보안관'에 등극했다.
이에 김종국은 "아이들 시키고 그런 사람 아니었다"고 덧붙이자 하하는 장난스레 "그럼 돈만 상납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다양한 학창 시절 일화를 이야기하던 중 김종국은 "늘 끝나면 여자 친구 학교에 가서 기다렸다"라며 자상남의 면모를 뽐냈고, 이를 듣던 하하는 "다른 학교 학생이 오면 싸움 나지 않냐"라며 질문하자 김종국은 당연한 듯 "그럴 수 없죠, 안양이니까"라고 말해 '안양보안관'의 위엄과 재치를 자랑했다.
이 밖에도 하하는 김종국에 대해 "류현진이 런닝맨에 나왔는데 폼을 좀 바꿔보는 게 어떠냐, 박지성에게 하체가 좀 부실한 것 같다고 했다"라며 훈계 일화를 쏟아 내 깜짝 놀라게 했다. 김종국은 수긍하듯 스스로 "'흥민아, 호날두처럼 되려면 등이 좋아야 돼' 라며 등 운동만 3시간 시켰다"라고 고백해 '훈계王'으로 거듭났다.
한편 김종국과 하하 두 사람만의 입담만으로도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해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로 재미를 더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SM C&C, 그리고 김종국 하하가 공동 제작하는 '빅픽처2'는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 네이버TV와 V LIVE(V앱)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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