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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3-5-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제코와 쉬크, 중원에 콜라로프-나잉골란-데로시-스트루만-플로렌치, 스리백에 제주스-파치오-마놀라스가 섰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1차전 부상으로 결장해던 미드필더 나잉골란이 선발 출전했다. 체코 국가대표인 쉬크도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처음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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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 이른 시간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제코가 데로시의 패스를 받아 바르셀로나 골망을 흔들었다. 제코는 데로시의 로빙 패스를 달려들어가며 멋지게 트래핑한 후 감각적으로 차넣었다. 제코는 8강 1차전서도 골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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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로마의 강한 압박과 적극적인 움직임에 경기 초반 실점했다. 또 초반 실점 이후 끌려갔다. 바르셀로나 공격의 핵 메시는 공을 잡기 위해 자주 2선까지 내려왔다. 메시의 프리킥도 정확도가 떨어졌다. 메시는 공을 잡을 경우 샌드위치 마크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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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와 바르셀로나 둘다 추가골을 넣지는 못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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