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원석PD가 도청 및 폭력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수목극 '나의 아저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원석PD는 "이지안(이지은)이 도청하는 것은 어떤 한 사람을 철저히 이해하기 위한 극적 장치다. 굉장히 좋은 영화들도 도청을 매개체로 쓰고 있다. 도청과 폭력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려 하는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진심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밝혔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와 '미생' '시그널'을 연출한 김원석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선균 아이유(이지은) 송새벽 고두심 오달수 장기용 이지아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극 초반 박상훈 역을 맡았던 오달수가 성추행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며 하차하고 박호산을 긴급 투입하기도 했고, 나이 많은 남자와 어린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다는 오해를 받아 로리타 콤플렉스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또 방송 첫 회만에 데이트 폭력 미화논란으로 구설에 오르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잔잔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시청률 4%대까지 시청률이 상승,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이와 함께 배우들의 연기 또한 호평을 얻어내고 있다.
'나의 아저씨'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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