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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은 정반대 케이스다. 잘 풀리지 않아 내린 고육지책이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샘슨을 당분간 4일 휴식 뒤 등판시키기로 했다. 지금은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샘슨이 미국에서 4일 휴식 후 등판 간격을 지켜왔다. 이 참에 본인의 루틴을 맞춰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판단했다"며 "샘슨과도 이야기를 끝냈다. 앞서 몇 차례 비로 경기가 밀리면서 휴식 기간이 길어진 것이 안 좋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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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바뀌려면 외국인 투수 샘슨과 휠러의 분발이 필수다. 큰 기대를 걸고 영입한 외국인 원투펀치는 최악의 부진으로 팀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샘슨은 3차례 등판에서 3전전패 평균자책점 9.22로 부진하다. 아직 승리가 없다. 휠러도 불안하긴 마찬가지.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7.88이다. 샘슨과 휠러 모두 KBO리그 스트라이크존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다. 매경기 쏟아지는 볼넷에 스스로를 옥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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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이 특별 조치와 맞물려 살아난다면 한화로선 확실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12일 경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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