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스팸 전화·문자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스마트폰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서비스 중인 후후앤컴퍼니에 따르면 올해 1∼3월 들어온 스팸 신고 건수는 총 374만918건이다. 전년 동기 264만7677건 대비 약 110만건 급증했다. 40%이상 증가한 수치다.
하루 중 스팸 신고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3∼4시였다. 1분기 해당 시간대 신고 건수는 전체의 26.8%인 100만4029건에 달했다.
유형별로 보면 불법게임 및 도박(120만4451건)이 가장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 125%가 상승했다. 불법게임 및 도박 다음으로는 대출권유(77만3079건), 텔레마케팅(42만4363건), 성인 및 유흥업소(31만1721건) 등이 뒤를 이었다.
후후앤컴퍼니는 "불법게임 ㅤㅁㅣㅈ 도박 관련 스팸 신고는 전체 전화번호 중 휴대폰 전화번호가 차지하는 비중이 30%가 넘지 않는 다른 스팸유형과 달리 휴대폰 전화번호 신고건수 점유비가 86%에 달했다"며 "불법도박 사이트들의 '휴대폰을 활용한 불법도박 이미지 스팸' 대량 발송이 해당 스팸유형 신고건수의 증가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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