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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혁은 아내 이세미와 함께 길에서 미끄러져 다리를 다친 장인의 병문안에 나섰다. 민우혁은 혼자서 간병하느라 초췌해진 장모의 모습을 본 뒤 "장인어른보다 장모님이 더 걱정"이라며 자신이 남겠다고 말해 만점 사위다운 살가운 모습을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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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우혁과 장인이 서로 다른 곳에 시선을 둔 채 정적만 흐르는 병실 모습이 담겼다. 서로 간에 근황도 묻고 대화의 물꼬를 터보려는 노력은 계속되었지만 결국 상남자들의 짧은 단답형 대답이 끝나고 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고요한 정적에 불편한 시간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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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인 장인과 사위가 이번 기회에 가까워질 수 있을지, 또 민우혁이 육아보다 몇배는 힘들다는 간병미션을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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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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