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1600만톤 이상의 희토류가 발견됐다.
희토류는 21세기 최고의 전략 자원으로 불리는 광물로 이번에 발견된 양은 전 세계가 수백년간 사용할 만한 양이다.
희토류는 스마트폰, TV, 수소전지,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첨단제품 생산과 광학·정보통신·항공우주산업 등에서 요긴한 자원으로 평가 받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타카야 유타로 와세다대 교수와 카토 야스히로 도쿄대 교수 연구팀이 이날 영국 과학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보도했다.
희토류는 중국이 생산량의 90% 가까이 점하고 있어 세계 각국에서 중국 의존도가 높다. 일본 언론은 자국 EEZ 해저의 희토류를 채굴할 수 있게 되면 중국 의존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자원 빈국에서도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13년 이곳에서 희토류 매장사실을 확인한 연구팀은 2015년까지 조사선을 이용해 미나리도리시마 남쪽 250㎞ 지점 해저(깊이 약 5천600m) 25곳에서 바닥 뻘 시료를 채취, 희토류 농도를 분석해 매장량을 추정했다.
분석결과 하이브리드 차 등의 강력한 자석에 사용되는 디스프로슘(기호 Dy)은 전세계 수요 730년분, 레이저 등에 이용되는 이트륨(기호 Y)은 780년분에 상당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모터 등에 사용되는 테트륨(기호 Tb)은 세계 수요 420년분, 액정 디스플레이의 발광체로 이용되는 유료퓸(기호 Eu)는 620년분으로 각각 추정됐다.
연구팀은 희토류를 효율적으로 회수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희토류를 높은 농도로 함유하는 생물의 이빨과 뼈를 구성하는 인산칼슘에 작안하고 원심력을 이용해 분리한 결과 농도를 2.6배로 높이는데 성공했다. 이는 중국의 지상 광산에서 나오는 희토류 농도의 20배에 해당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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