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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겐 지긋지긋할 부상 소식이다. 초반부터 끊임없이 부상자가 나오고 있다. 김원중과 선발 경쟁이 예상됐던 투수 박세웅이 2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 오른쪽 팔꿈치 염증이 발견돼 이탈했다. 3월 시범경기에서는 고효준이 오른쪽 옆구리 근육(우측 내복사근)이 부분파열돼 1군을 떠났다. 한동안 잠잠했던 부상 릴레이는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다. 7일 LG 트윈스전에서 민병헌이 주루 도중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 하루 전에는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보여온 '고졸 루키' 한동희가 왼쪽 손등에 사구를 맞았다. 한동희는 정밀진단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져 조원우 롯데 감독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민병헌은 11일 넥센전까지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5선발인 송승준까지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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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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