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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코 화이트가 3점슛 3개 포함 34득점-6리바운드-8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제임스 메이스도 26득점-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위닝 샷을 날린 김선형도 15득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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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부터 SK의 추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SK는 DB의 골밑을 줄기차게 노렸다. DB의 로드 벤슨이 3반칙으로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수비가 힘들었고, 5분여를 남기고는 4반칙이 되며 벤치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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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엔 역전까지 했다. DB의 3점슛이 연달아 불발됐고, 이를 이용해 김선형과 화이트가 연속 득점을 했고,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김민수의 3점포가 터져 89-87로 앞서며 승리가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버튼이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켰고, 화이트의 마지막 슛이 불발되며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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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1분을 남기고 골밑을 파고들던 화이트가 버튼의 수비자 파울을 유도했다. 버튼이 5반칙 퇴장당한 것이 DB에 치명타가 됐고, SK엔 승리의 희망을 줬다. 화이트의 자유투 2개가 성공되며 99-99 동점. DB엔 이 상황에서 슛을 던질 에이스가 없었다. 두경민과 벤슨이 공격을 했으나 제대로 풀지 못했고, 공을 잡은 SK 김선형이 종료 3초를 남기고 골밑을 파고들어 DB의 장신숲 사이로 레이업슛을 성공시켰다. 101대99.
잠실학생=권인하 기자 indyk@,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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