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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롯데 마운드에 2안타에 그쳤던 넥센 타선은 1회초부터 활발하게 가동됐다. 롯데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를 상대로 첫 타자 김하성의 2루타와 초이스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2루에서 박병호가 중전 적시타를 만들어내 선취점을 얻었다. 롯데는 1회말 전준우 손아섭 채태인의 연속 3안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앤디 번즈와 신본기가 각각 삼진과 땅볼로 물러나며 역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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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6회말 이병규의 볼넷과 번즈, 신본기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면서 넥센 선발 최원태를 끌어내렸다. 구원 등판한 김상수로부터 2점을 뽑아냈으나 2사 1, 3루에서 손아섭이 중견수 플라이에 그치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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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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