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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장석준(김태훈 분)은 삶을 포기한 듯한 남현주(한혜진 분)를 그만의 방법으로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현주가 수술 해달라 부탁했지만 석준은 거절했다. 그 뒤 빈 병실에 남은 것은 현주 짐뿐. 현주는 모든 것을 포기한 듯 아무도 모르게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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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지만 거짓 없는 그의 진심 어린 말 한마디는 안방극장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흔들림 없는 눈빛과 목소리에서 현주를 죄책감의 산물이 아닌 그녀 자체로서 살리고 싶다는 그의 감정이 그대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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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로한 장석준의 포옹과 대사였다. 석준의 포옹은 달라질 두 남녀의 관계를 기대케 했다. 의사와 환자인 둘의 관계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앞으로 전개될 석준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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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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