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스위치'(백운철, 김류현 극본, 남태진 연출, 씨제스 프로덕션 제작)의 장근석이 한예리의 뒷통수를 친 뒤 마약을 챙겨 도주한다.
드라마스페셜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 4월 12일 목요일 11, 12회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여기서 준수(장근석 분)는 도찬(장근석 분)을 향해 "불법적으로 피의자를 탈주시키는 게 말이 됩니까?"라며 꾸짖고, 이에 도찬은 "이 안에서 싸울 생각만 하니까 지는 거 아닙니까?"라고 대꾸하면서 신경전을 벌였다.
화면이 바뀌고, 하라(한예리 분)는 동생 소라(이주연 분)와 술을 마시며 "한쪽은 너무 독하고, 한명은 너무 맹탕이고"라는 술주정해 심적 갈등이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검찰 쪽에서 첩보가 왔습니다. 별장 수영장에 둔 물건, 빨리 제천 창고로 이동시켜 놓으십시요"라는 누군가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하라는 수사관들과 함께 별장을 급습했다.
하지만 도찬이 마약을 빼돌린 걸 알게 된 그녀는 준수와 통화하며 "도찬에게 당했다"라고 알리는 와중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준수는 당황하고 말았고, 그 시각 얼굴에 미소를 띈 도찬은 마약이 든 트럭의 운전대를 잡고는 어디론가 향한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도찬이 마약을 싣고 도주하면서 하라의 끈끈했던 공조에 최대 위기가 닥칠 예정"이라며 "이대로 도찬과 준수, 그리고 하라의 공조가 막을 내리게 될지는 본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스위치'는 진짜와 가짜의 콜라보!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이다. 백운철 작가와 김류현 작가가 '미녀공심이', '귓속말' 공동연출에 이어 '비정규직 아이돌'을 연출한 남태진감독과 의기투합하면서 방송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11, 12회는 12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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