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팀 두산 베어스에 부상 악재가 나왔다. 선발투수 이용찬이 옆구리 근육을 다쳤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질 넥센 히어로즈전에 앞서 이용찬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이용찬은 전날(12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4안타 2실점 선발승을 따냈다. 올시즌 세차례 선발등판에서 3전승, 평균자책점 2.37로 순항중이었다.
이용찬은 경기후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진단 결과 내복사근 미세손상 판단을 받았다고 했다. 두산측은 부상이 심각하진 않다고 덧붙였다. 두산은 이용찬을 1군에서 말소시키고 유재유를 등록시켰다. 김 감독은 이용찬이 올때까지 유재유와 이영하를 두고 대체선발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필요하다면 둘을 패키지로 묶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복귀시점은 차후 몸상태를 봐야 한다"고만 했다. 옆구리 근육 부상은 복귀까지는 정도에 차이가 크다. 길게는 한달 넘게 소요될 수도 있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 김태균 김범수는 나란히 옆구리 근육(복사근)으로 한달 이상을 쉬기도 했다.
고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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