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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재는 "새로 이사한 형 동네 벚꽃"이라며 "형이 1년도 안된 궁궐 같은 집에서 옥탑 원룸으로 또 집을 옮겼다"고 밝혔다. 이어 "의중이 궁금해 물어보니 20살 때 살던 집의 바로 옆집이라고 한다"며 "만화가의 삶이란 주인공에 자신을 투영하는걸까? 아님 자연스럽게 주인공처럼 살게되는 걸까? 그말이 그말 같기도 하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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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기안84는 "새 집에서 작품이 잘 써지지 않는다"며 수험생을 가르쳤던 미술학원에서 더부살이 중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당시 기안84는 미술학원에서 숙식하는 이유에 대해 "치열하게 그림을 그리는 입시생들의 열정을 본받기 위함"이라며 순위가 밀린 자신의 웹툰 성적에 긴장하고 소재발굴을 위한 노력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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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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