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히드 할리호지치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이 곧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와 데일리스포츠 등 현재 언론은 14일 '(대표팀에서) 전격 해임된 할리호지치 전 감독이 4월 중 일본에서 회견을 열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축구협회(JFA)는 9일 할리호지치 감독을 전격 해임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불과 60여일 앞둔 시점이었다. 성적 부진, 커뮤니케이션 부족 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JFA는 할릴호지치 감독의 경질 뒤 곧바로 니시노 감독을 선임해 일을 마무리하는 듯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이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JFA의 모든 주장이 '거짓과 날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동시에 JFA를 상대로 계약 해지 등에 대한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JFA는 "성의를 갖고 대응해가겠다"고 짧막하게 공식 입장을 내놓은 상태. 할릴호지치 감독은 4월 중 일본에서 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일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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