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특급 유망주 영입전에서 한발 앞선 모습이다.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시티가 아약스의 십대스타 미타이스 데 리트 영입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데 리트는 네덜란드가 가장 기대하는 차세대 스타다. 18세에 데뷔한 이래 단숨에 명문 아약스의 핵심 수비수로 떠올랐다. 네덜란드 대표팀에도 선발돼 맹활약을 펼쳤다. 뛰어난 기술에 전술 이해도까지 높아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당초 가장 앞서있던 팀은 아스널이었다. 유망주 영입전에 빠지지 않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데 리트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로랑 코시엘니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는 아스널은 데 리트가 적임자라 판단, 본격적인 영입을 시도했다. 스카우트를 여러차례 파견했다.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 싸움의 끝은 조금씩 맨시티쪽으로 기울고 있다. 맨시티는 적극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데 리트는 아직 어느 팀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적가능성만큼은 열어놨다. 데 리트는 "나는 꼭 돈 때문에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 다음 스텝은 나에게 맞는 팀, 내가 살 공간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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