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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최근 5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시즌 첫 13경기 기록을 보면 지난해 7승6패, 2016년 8승5패, 2015년 9승4패, 2014년 9승4패, 2013년 7승6패였다. 올시즌 출발이 가장 좋지 않다. 물론 선발진이 질과 양에서 최강 수준이라 장기 레이스에서 결국 힘이 되겠지만, 시즌 초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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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가 16일 애리조나전에 나서는데 타선이 뒷받침될 지가 관건이다. 커쇼는 올시즌 3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 2실점 이내의 호투를 했으나 아직 승리가 없다. 만일 커쇼를 내세우도 연패를 끊지 못한다면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나서는 류현진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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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필요할 때 삼진과 땅볼을 유도했다. 모든 구종의 제구가 훌륭했다.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고 직구로 홈플레이트 좌우를 공략했다. 우타자 상대 컷패스트볼은 매우 효과적이었다. 체인지업도 좋았다"며 분석적인 설명을 통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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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선발투수의 힘이 필요하다. 류현진이 존재감을 다시 보여줄 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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