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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최근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은 매우 안정적이다. 4경기에서 총 12득점-3실점했다. 공수 밸런스가 잘 맞아 들어가고 있다. 공격은 답답했고, 수비가 승부처에서 흔들렸던 3월의 울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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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오와 스피드가 장점인 오르샤의 연계 플레이도 좋아지고 있다. 오르샤의 질 좋은 크로스와 주니오의 공간 침투가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고 있다. 주니오와 발빠른 공격수 황일수의 호흡도 맞아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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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수로 주로 뛴 리차드도 최근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신해 울산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리차드는 볼을 잘 간수할 수 있는 선수다. 또 경기의 흐름을 잘 읽었다. 박주호와 호흡도 나쁘지 않았다. 리차드의 포지션 시프트는 효과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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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이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했다. 김도훈 감독은 3월 팀의 무게 비중을 K리그1 보다 ACL에 뒀다. 그 과정에서 K리그1 출발이 좋지 않았다. 준비가 덜 된 선수들을 로테이션 기용하면서 생각 처럼 팀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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