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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SK는 외국인 선수들의 맹폭과 3점슛 폭발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제임스 메이스(25득점)와 테리코 화이트(23득점)가 무려 48점을 합작했고, 팀 3점슛은 15개를 터뜨렸다. SK의 3점슛 15개는 플레이오프 팀 한 경기 최다 타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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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홈에서 강한데, 우리가 자신감과 팀분위기로 3연승 해서 기쁘다. 선수들이 정규 리그도 잘 치러줬지만, 플레이오프 들어와서 집중력이 정말 좋아졌다. 수비 변화를 많이 가져가는데도 누구 하나 집중력 잃지 않고 자신의 임무를 100%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변기훈, 이현석의 체력이 많이 남아서 경기전에 이들을 잘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변기훈은 기대만큼은 아니어도 초반에 수비 시간을 많이 벌어줬다. 현석이가 오늘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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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된 것 같다. 나중에 상대가 공 뺏는 거친 수비하면서 끌려다니기는 했지만, 단기전이기 때문에 주의만 주고 끝냈다. 2쿼터 막판에 디온테 버튼에게 버저비터를 맞기도 했는데, 3쿼터에 오히려 우리가 좋아서 이길 수 있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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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전에서는 3점슛이 팀 사기에도 영향이 있는데 잘 된 것 같다. 오늘은 메이스의 슛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늘까지 터져줬다. 참 복받은 감독인 것 같다.
DB는 워낙 폭발력이 좋다. 4쿼터에서 점수 차가 많이 났었는데, 섣부른 패스가 2~3개 정도 나온 것 같다. 조심해야 한다.
-6차전은 어떻게?
존 디펜스가 앞에서 놀게끔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 리바운드에 대해서는 계속 지적해서, 대등하게 갈 수 있어야 한다. 턴오버가 나오더라도 속공을 가져오려고 한다.
-최원혁의 버튼 수비가 어땠나.
1,3쿼터에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던 것은 원혁이의 수비 덕분이다. 파울 관리는 해야할 것 같다.
-앞으로의 각오는.
앞으로 다시는 원주에 오지 않겠다. 원정팬들때문에 분위기에 기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3연승을 했다.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반드시 서울에서 끝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소감은.
2패 후 나부터 채찍질을 했다. 1승이 목표였는데, 그 후 3승까지 왔다. 이런 기회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 지금의 내 마음이다. 선수들 절대 들뜨지 않게 해서 6차전에 새로운 각오로 임하겠다.
원주=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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