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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원호'(조진웅)는 실체 없는 유령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형사로 강렬한 인상을 풍기며 총구를 겨누고 있어 어떤 카리스마를 선보일지 기대케 한다. 여기에 마약 제조 공장 폭발사고 이후 '원호'를 만나게 된 '락'(류준열)의 모습도 기대를 모은다. 무표정한 표정을 한 채 차가운 공간에 있는 모습과 노을 지는 염전 앞에 앉아 있는 뒷모습만으로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이어 '원호'와 '락'이 풍차 아래에서 한 곳을 응시하고 있어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자신을 향한 총구를 바라보는 '락'을 담은 스틸, '락'과 '선창'(박해준)이 가방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긴장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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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형사팀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원호'와 그의 팀원들 뒤로 사건일지로 빼곡히 채워져 있는 화이트 보드는 그간 실체 없는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여준다. 이어 두 명의 팀원이 염전 옆을 다급히 뛰어가는 모습이 담겨있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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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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