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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사령탑에 오른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2009, 2009~2010, 2010~2011시즌 연속으로 리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08~2009, 2010~2011시즌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부임 마지막이던 2011~2012시즌 리그 우승을 놓쳤지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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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써 내려간 우승 역사. 하지만 과르디올라에게도 EPL은 쉽지 않은 무대였다. 2016년 맨시티 감독을 맡은 과르디올라는 2016~2017시즌 리그 3위에 그쳤다. UCL은 16강에서 탈락했고,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은 4강에서 도전을 마감했다. 위기의 과르디올라, 시즌 뒤 '경질'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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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막이 올랐다. 맨시티는 시즌 초반부터 '1강'으로 군림하며 각종 기록을 써내려갔다. 리그 최다인 18연승은 물론이고 원정 11연승, 홈 20연승이라는 역사를 세웠다. 올 시즌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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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르디올라의 걸음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에는 '역사'를 위해 달린다. 맨시티는 EPL 출범 후 사상 첫 '승점 100'에 도전한다. 역대 최다는 2004~2005시즌 첼시가 기록한 95점이다. 또한 남은 5경기에서 3승을 더 챙기면 EPL 역사상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이 이긴 팀이 된다.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 첼시가 쓴 30승이다. 더 나아가 2009~2010시즌 첼시가 쓴 한 시즌 최다골(103) 기록도 정조준한다. 맨시티는 현재 93골을 기록 중이다. 과르디올라의 행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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