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들 더 적극적인 모습 보여달라."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4연승에 기쁨을 드러냈다.
SK는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홈런 4방을 때려낸 타선의 힘을 앞세워 9대5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했다. 제이미 로맥이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는 8, 9호 홈런을 기록했고 노수광은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쳤다. 김동엽도 홈런을 추가했다. 선발 박종훈은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팀 타선 지원 속에 시즌 3번째 승리를 따냈다.
힐만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박종훈의 커맨드가 썩 좋지는 않아 고전했다. 그러나 끝까지 싸워내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닝마다 얻은 찬스에서 놓치지 않고 득점을 했으나, 타자들이 타석에서 조금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홈런도 많았지만, 홈런 외 방법으로 점수를 내는 건 더욱 발전적인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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