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와 '글리'의 제작자 브래드 팰척의 '비밀 결혼설'이 제기됐다.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는 지난 15일 펠트로와 팰척이 '비밀 결혼식'을 거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펠트로-팰척 커플은 '약혼 파티'를 이유로 이날 LA 극장을 빌렸다. 하지만 매체는 '약혼 파티'는 파파라치를 따돌리기 위한 속임수 였으며, 펠트로와 팰척이 이날 결혼식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비밀 결혼식' 주장을 뒷받침 하는 세 가지 근거를 들었다. 먼저 펠트로 인스타그램의 "우리의 ♥를 축하"라는 문구에서 하트 이모티콘(♥)이 비밀 결혼식을 상징한다고 했다. 약혼 파티나 결혼이라고 밝히지 않고 굳이 하트 이모티콘으로 대신한 점이 비밀리에 결혼식이 진행됐다는 것이다.
또 매체는 펠트로가 16일 "이후 아침"이라는 문구를 쓴 점도 주목했다. 전날이 '비밀 결혼식'을 올린 특별한 날이기에 '이후'라는 단어를 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마지막으로 펠트로의 어머니가 웨딩브랜드의 신부 드레스 가방을 들고 있던 점도 '비밀 결혼식'의 결정적인 단서로 제기됐다.
돌싱 커플인 기네스 펠트로와 브래드 팰척은 지난 2010년 미국 FOX 드라마 '글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둘은 2014년 기네스 펠트로가 가수 크리스 마틴과의 이혼을 공식화한 지 5개월 만에 연인 사이로 발전해 약혼으로 이어졌다.
지난 2003년 록그룹 콜드플레이의 메인 보컬 크리스 마틴과 결혼한 기네스 펠트로는 10여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파경을 맞았다. 그녀는 지난 2014년 3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애플과 모세를 뒀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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