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최근 조울증을 고백한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의 전 매니저가 그녀를 성희롱 및 부당해고와 임금체불을 이유로 고소할 것이라 밝혔다.
17일(한국시각) '뉴욕 데일리뉴스' 등 다수 외신은 4년간 머라이어 캐리와 함께 일한 전 매니저 스텔라 스톨퍼가 고소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먼저 스텔라는 캐리가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했다. 스텔라의 변호인은 "캐리가 스텔라 앞에서 나체로 있던 적이 빈번했고 심지어 눈 앞에서 성행위를 한적이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스텔라는 계약 기간이 지나기도 전에 캐리로부터 일방적으로 해고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많은 액수의 임금도 밀린 상황이라며, 고소하기 전에 캐리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 것이라 밝혔다. 스텔라는 캐리가 '평등권'을 침해했을 뿐 아니라 갑으로서 지켜야 할 '신의성실의무'를 다하지 못했던 점을 법정에서 따질 계획이다.
그러나 캐리의 변호인단은 "스텔라의 주장은 시시하고 근거가 없다. 만약 고소가 진행된다면, 우리는 캐리를 성공적으로 변호해 낼 것"이라고 반박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전 세계적으로 2억 장 넘는 음반을 판매하고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을 18곡이나 배출한 할리우드의 '팝의 여왕'이다. 캐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2001년부터 18년간 조울증을 앓아왔다고 고백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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