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진과 기태영이 반가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17일 유진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유진이 둘째를 임신했다. 현재 4개월 차다.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올 가을께 출산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는 "9월말께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진은 26일 첫 방송 예정인 SBS플러스 '여자플러스 시즌2' MC로 투입되는 소식과 함께 예비 다둥이 엄마라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특히나 유진과 기태영 부부의 둘째 염원은 남달랐기에 둘째 임신에 많은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한 이후 4년 만인 2015년 첫째 딸 로희를 얻었다.
기태영 유진 부부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로희와 출연하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기태영은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육아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2016년 방송분에서 유진의 친정인 괌으로 떠난 여행 중 "내년엔 넷이 오자. 그 땐 로희가 걸어다닐 것"이라며 둘째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기태영은 그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올해 안에 로희 동생 계획하고 있어, 성별은 상관없다"며 프로 육아인의 면모에 대해 "평소 책이나 블로그를 보며 정보를 얻고 실천한다"고 둘째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진 또한 다둥이 엄마인 소유진에게 "둘째를 가지고 싶다. 성별은 로희가 딸이니까 둘째도 딸이었으면 좋겠다"는 고민을 털어놓았고, 소유진은 "하나 보다 둘이 확실히 좋다"고 적극 추천했다.
유진은 이미 지난 16일 '여자플러스 시즌2' 1회 녹화에서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오는 첫방송에서 유진이 직접 밝히는 둘째 소식을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유진은 새 프로그램 시작부터 제작진들의 축하 인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2009년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연인으로 호흡, 2010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이후 2011년 7월 결혼에 골인해 달달한 부부의 정석을 보여줬다.
기태영과 결혼한지 7년만에 원조 요정에서 다둥이 엄마로의 행복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유진. 부부의 소원대로 네가족으로 완성될 가정이 '꽃길'만 걸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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