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포수 이해창이 발목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이탈했다.
KT는 18일 이해창의 1군 등록을 말소하고 퓨처스(2군) 소속이던 이준수를 콜업하기로 했다. 이해창은 전날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SK 와이번스전에서 6회말 1사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심우준의 번트 안타에 2루를 밟았으나 후속타자 오태곤의 1루수 앞 땅볼 상황에서 3루로 뛰다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삐었다. 김진욱 KT 감독은 7회초 심재민을 마운드에 올리면서 이해창 대신 장성우로 교체를 단행했다. KT 측은 "오늘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을 예정이며 부상 정도는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해창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3할2푼5리(40타수 13안타·4홈런)의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장타력을 앞세워 장성우와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었다. 김 감독 역시 "최근 이해창이 타선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밝히며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준수는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는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에서 KT로 이적한 이준수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 4경기서 타율 1할4푼3리를 기록한 바 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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