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일까, 발전할 여지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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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는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하며 새 홈팬들에게 선발로 첫 선을 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피홈런 2개 포함, 10안타 5실점했다. 5이닝도 채우지 못했다. 팀은 5대9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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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NC 다이노스전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냉정하게 그 때는 운이 좋았다. NC 타자들이 워낙 하락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실점을 했던 니퍼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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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선수와 감독의 말을 믿어볼 필요도 있다. 김진욱 감독은 누구보다 니퍼트를 잘 아는 감독이다. 김 감독은 "스스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줄 아는 선수다. 곧 나아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니퍼트도 "화요일-일요일 등판도 문제 없다. 선발로 몇 경기만 더 치르면 컨디션을 100%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확신에 찬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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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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