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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힐튼 호텔 상속녀이자 할리우드 배우 패리스 힐튼이 화려함 속의 외로움을 고백했다.
패리스 힐튼은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의 인터뷰에서 "나는 250일 비행기를 탄다. 그래서 가끔 매우 외로워진다"고 밝혔다. 힐튼은 사람들로부터 얻은 상처도 고백했다. 그녀는 "나는 사람들로부터 수많은 힘든 일을 겪었다. 사람들로부터 심하게 다뤄지는 것에도 익숙해 졌다. 그래서 사람을 그렇게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힐튼은 그녀의 팬들 '리틀 힐튼스' 덕분에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힐튼은 팬들과 매일 문자나 페이스타임을 할 정도로 친밀히 지내는 '팬 사랑꾼'이다. 힐튼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나는 팬들은 무한 신뢰한다. 팬들은 나를 이용하거나 평가하지 않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들은 마치 내 가족과 같다"고 말했다.
힐튼이 팬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에 대해 그녀의 부모님은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힐튼은 "부모님은 내가 미쳤다고 말한다. 내가 팬들에게 핸드폰 번호를 주거나 집에 초대하기라도 하면 왜 그러냐고 다그친다"고 전했다.
패리스 힐튼은 모델, 배우,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온 할리우드 스타다. 지난 1월 힐튼은 4세 연하 약혼자 크리스 질카의 청혼을 승낙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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