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정다빈이 안방극장을 제대로 울렸다.
지난 16?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정다빈이 진실을 알게 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정다빈은 아빠(감우성 분)의 사랑을 갈구하며 엇나가는 삶을 살았다. 부녀간의 오해는 깊어질 대로 깊어져만 갔다.
이날 정다빈은 결국 아빠가 끝까지 숨기고자 했던 비밀을 알게 됐다. 충격을 받아 어느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어둠 속에서 혼자 울고는 곧 쓰러질 듯 기운 없이 멍한 표정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모든 사실을 안 정다빈은 극한의 슬픔에 빠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많이도 울었다. 아빠 곁을 떠나주는 것이 아빠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 이별을 고하는 장면은 눈물 없이 볼 수 없었다.
아빠 앞에서 만큼은 꾹 참고 있던 눈물이 포옹하면서 터져 나오는데, 북받치는 표정 연기까지 정다빈은 정밀한 표현력을 또 한번 입증했다.
특히 눈물뿐만 아니라 그동안 아빠를 미워했던 미안함까지 온몸을 다해 연기하는 덕분에 안방극장에도 그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 됐다.
한편 정다빈이 출연하는 '키스 먼저 할까요'는 오는 24일 종영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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