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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요르단 암만에서 펼쳐진 2018년 요르단여자축구아시안컵에서 5위를 기록, 사상 첫 2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2003년 미국월드컵, 2015년 캐나다월드컵에 이어 역대 세 번째 2019년 프랑스월드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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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진출의 주인공, 윤영글은 담담했다.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월드컵에 진출하게 돼 기뻐요." 이번 대회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윤영글은 단 1골도 내주지 않는 맹활약을 펼쳤다. 비결이 뭘까. "무실점으로 대회를 마친 것은 기뻐요. 하지만 제가 잘했다기 보다는 동료들이 앞에서부터 수비를 잘 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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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캐나다월드컵 무대도 밟았다. 하지만 그때는 김정미 전민경에 이은 세 번째 골키퍼였다. 그라운드보다 벤치가 더욱 익숙했다. 포기는 없었다. 성실하게 훈련했고, 그렇게 흘린 구슬땀은 배신하지 않았다. 윤영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1 골키퍼로 우뚝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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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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