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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한선수 잡기'다. 한선수의 연봉은 공식적으로 5억원이다. 3년 연속 V리그 남자부 '연봉 킹'이다. 아직 구단과 선수의 FA 1차 협상 테이블은 차려지지 않았다. 시선은 한선수가 '연봉 킹'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에 쏠려있다. 뜬소문이긴 하지만 'FA 최대어' 전광인(한국전력)의 몸값은 FA시장에서 7억원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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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한항공은 두 가지 변수에 발목이 묶여 있다. 우승 후유증과 내년 시즌 FA 선수들에 대한 고려다. 우선 우승 후유증은 선수들의 전체적인 연봉 인상이다. 구단 지출 상한선인 샐러리캡(24억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인상률에 차등을 줄 수밖에 없다. 또 연봉이 오른 선수가 있으면 깎이는 선수도 있기 마련이다. 그래야 샐러리캡을 맞출 수 있다. 선수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는 선에서 연봉 인상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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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정지석의 몸값 역시 천정부지로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 고교 졸업 후 곧바로 프로에 뛰어든 정지석은 내년에도 스물 넷에 불과하다. 아직 한 시즌이나 남았지만 정지석에 눈독 들이는 팀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여러 팀들이 정지석 영입전에 달려들 경우 몸값은 예상하기 힘들 정도로 치솟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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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달콤함도 잠시, 대한항공의 돈 고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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