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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9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4실점(3자책점)하는 역투를 펼치며 완투승으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양현종은 4회까지 4실점했지만, 5회부터 9회까지 5이닝 동안 단 1안타만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LG 선발 차우찬은 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 10안타를 얻어맞고 8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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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이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110승을 축하한다. 야수들도 공수에서 집중력을 보여주며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선발출전한 홍재호와 백용환이 제 목을 해준 것도 고무적이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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