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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1회 30구를 넘게 던지며 2실점할때만 해도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빠르게 안정세를 탔다. 2회부터 7회까지 무실점 행진. 특히 7회초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으나 삼진-내야플라이-내야땅볼로 실점을 하지 않았다. 2사 1,3루에서 한화 2번 양성우를 상대로 던진 이날의 마지막 볼(116구째)은 150km가 찍혔다. 이날 최고구속이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타자들을 윽박지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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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이어진 7회말 공격에서 1사 1,2루에서 5번 양의지의 1타점 중전안타,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대타 류지혁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5-2로 달아났다.
잠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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