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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동훈(이선균)은 삼안 E&C의 상무 후보에 올랐다. 높은 자리의 직함에 미련이 없어 보이는 동훈과 달리 도준영(김영민) 대표의 반대쪽 사람들은 그가 상무가 되기를 원했다. 지안 역시 "아저씨가 싫어해서, 나도 도준영이 싫다"며 "상무 돼서 복수해요. 잘라버려요, 그 인간"이라고 했다. 상훈(박호산)과 기훈(송새벽)을 비롯해 동훈의 친구들은 그가 마치 상무로 확정된 것처럼 호들갑을 떨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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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장물이어서 어쩔 수 없이 뇌물봉투를 버렸다는 사실을 알고는 미묘한 배신감을 느낀 동훈. 진실을 확인하고자 청소 용역으로 근무하는 춘대(이영석)를 찾아갔다. 그가 들려준 지안의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어린 시절, 엄마가 남긴 빚을 모두 떠안고 병든 할머니를 모시며 살아왔고, 사채업자인 광일의 아버지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뼈가 부서져라 일만 하다 지금은 광일에게까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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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가는 이야기. 오늘(19일) 밤 9시 30분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목, 금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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