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장혁이 또 한번 변신한다.
5월 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연출 박선호/제작 SM C&C)는 로코믹 주방활극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맛있는 요리와 핫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스타', '미스코리아', '질투의 화신' 등 참신하고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로 대중을 열광시킨 서숙향 작가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름진 멜로'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 그 중심에는 믿고 보는 배우 장혁이 있다. 매 작품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연기로 호평 받은 장혁. 전작 '돈꽃'에서는 복수극을 완성시키는 강렬한 열연으로 주목 받은 바. 이번 '기름진 멜로'는 밝고 유쾌한 로코극인 만큼, 180도 다른 변신을 꾀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9일 '기름진 멜로' 제작진이 장혁(두칠성 역)의 촬영 스틸컷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 속 장혁은 선글라스를 쓴 채 따스한 봄볕 아래 미소를 짓고 있다. 완벽히 차려입은 장혁의 모습, 그 뒤로 보이는 촌스러운 '중화요리' 간판이 시선을 강탈한다.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이 조합이 그가 과연 어떤 인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혁은 극중 조폭 출신 사채업자 두칠성 역을 맡았다. '전설의 칠성검'으로 통하는 칼잡이었지만, 현재는 파리만 날리는 동네중국집 사장이다. 감방 동기들을 위해 동네중국집을 통째로 인수할 정도로 의리 넘치는 형님. 그리고 첫눈에 반한 여자를 향한 저돌적인 남자의 모습도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앞서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장혁의 코믹 열연 모습은 전작이 떠오르지 않는 놀라운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장혁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배우다. 철저한 캐릭터 분석은 물론, 현장에서의 애드리브는 감탄을 자아낸다. 장혁이 있는 현장은 늘 웃음과 활력이 넘친다"라며, "첫 촬영부터 두칠성 그 자체가 된 장혁과 그의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린다. "빈 속으로 보지 말 것"을 예고할 만큼,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로맨스를 펼쳐낼 예정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 후속으로 5월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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