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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라고 특유의 말투로 인사한 이덕화는 "오랜만에 라디오 앞에 서니 반갑다"고 말했다. "아들이 애청자라서 나왔다. 우리 회사 사장님이다"는 너스레를 떨면서도 "오랜만에 라디오로 소통한다는게 매력적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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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덕화는 "민물에서는 아니지만 바다에서는 120cm 이상 고기를 잡고도 남았다. 바다 낚시는 내가 강하다"라고 발끈하며 "근데 상어는 내가 상대할 어종이 아니다. 잡어 취급한다"는 너스레 명언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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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복도 실력이다. 경력은 내가 제일 오래됐는데 잡는건 잘 못잡는다"라며, '도시어부' 등에서 같이 낚시를 한 후배 김래원, 주진모 등에 "다 잘한다. 누구 한 명 꼽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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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고지순한 아버지 상을 꼭 해보고 싶다. 인물이 퇴폐적으로 생겼는지 그런 역할이 잘 안온다"라며 "때를 놓쳐서 못 한 역할이 연산군이다"는 아쉬움을 덧붙였다.
오랜만의 출연에 이덕화에 대한 미담이 쏟아졌다. DJ 김신영은 "강하늘 씨 분발해야한다"고 할 정도. 시간을 순삭시킨 이덕화는 "너무 일찍 끝났다. 다음엔 3~4시간짜리로 불러달라"며 마지막까지 유쾌함을 선사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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