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지(2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조윤지는 20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6언더파 66타를 친 2위 남소연(22)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첫날 경기를 마친 조윤지는 개인 통산 4승 달성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조윤지는 이날 7개의 버디를 모두 홀 3m 안쪽에서 퍼트 한 번으로 잡아냈을 정도로 절정의 아이언샷 감각을 선보였다.
'슈퍼 루키'로 불리는 최혜진(19)이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박신영(24)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상금과 신인상 포인트 부문 선두를 달리는 최혜진은 지난해 12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효성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째를 노린다.
하민송(22)과 김자영(27), 오지현(22) 등이 4언더파 68타, 공동 5위로 2라운드에 돌입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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