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도망가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김재호는 20일 잠실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게임에서 2-0으로 앞선 4회말 솔로아치를 그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재호는 KIA 선발 한승혁의 148㎞짜리 몸쪽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왼쪽 담장 너머 외야석 중단에 떨어지는 대형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25m. 시즌 3호 홈런.
김재호가 홈런을 친 것은 지난 11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9일 만이다. 김재호는 앞선 2회 첫 타석에서는 좌전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잡았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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