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SK 와이번스전에서 거둔 연승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롯데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가진 SK전에서 3-3 동점이던 9회말 1사 1, 2루에서 터진 한동희의 끝내기 중전안타에 힘입어 4대3으로 이겼다. 전날 SK에 10대5로 역전승 했던 롯데는 이날 3-0으로 앞서던 8회초 최 정에게 동점 스리런포를 얻어맞으며 위기에 몰렸으나 손승락 이명우 구승민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추가 실점을 막았고, 9회말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10~11일 넥센 히어로즈전에 이은 시즌 두 번째 연승.
조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경기를 해 나아가고 있지만 한 명도 빠짐없이 경기를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며 "선발진이 어려운 와중에 노경은이 호투했고 중간 계투 역시 타이트한 경기를 잘 막아냈다"고 했다. 그는 "신인 임에도 주눅들지 않고 좋은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한동희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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