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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넥센 선발로 나온 우완 사이드암 한현희는 1회말 1사 후 하주석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것을 시작으로 연속 5안타를 허용하며 순식간에 3실점했다. 그러나 2회부터 7회 2사까지 안정감을 되찾은 끝에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결국 한현희는 이날 자신의 시즌 최다 투구수(111개)를 기록하며 6⅔이닝 6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2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한현희의 QS 달성으로 넥센은 최근 선발 투수진이 6경기 연속 QS를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는 올 시즌 KBO리그 최다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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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이 상황에서 빠른 투수 교체를 선택했다. 김재영의 투구수가 80개에 불과했으나 구위가 약화됐다고 판단한 듯 하다. 결국 최근 필승조로 주가를 높이던 송은범이 나왔다. 하지만 송은범이 흔들리며 승계주자 실점을 하고 말았다. 김하성을 상대로 폭투를 하며 1사 2, 3루를 허용한 송은범은 볼카운트 3B에서 4구째에 김하성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3루 주자 박동원이 여유있게 홈에 들어왔다. 이어 송은범은 다음 타자 마이클 초이스에게도 우중간 적시타를 허용해 2점째를 내줬다. 이는 모두 김재영의 자책점으로 계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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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송은범은 8회에 결국 무너졌다. 1사후 3번 김하성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더니 곧바로 넥센 4번 초이스를 상대할 때 폭투로 김하성을 2루에 보냈다. 이어 초이스에게 좌중간 외야를 가르는 동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은 뒤 박상원과 교체됐다. 그러나 박상원은 타오른 넥센 타선을 막지 못했다. 1사 2루에서 패스트볼이 나오며 1사 3루가 됐다. 여기서 김태완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으나 김민성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결국 2사 1, 3루에서 이택근에게 우전 적시타로 역전까지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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