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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일찌감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3분 쿠티뉴가 페널티박스 안 우측에서 골키퍼를 따돌리는 패스를 공급했다. 왼쪽에서 수아레스가 가볍게 차 넣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의 맹공은 계속 됐다. 전반 31분 골문 왼쪽에서 알바가 감각적인 힐 패스로 공을 연결했다. 뒤에서 메시가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40분에는 수아레스가 메시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득점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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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코파델레이에서만 5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23일 프리메라리가 2위를 달리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베티스에 패한다면, 바르셀로나는 2관왕에 오를 수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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